우리 8주 4명의 학생들이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무사히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도희와 예나는 3시경까지 홈스테이에 입주하고 도형이와 서준이는 5시에 입주하도록 일정이 잡혀 있이었습니다. 9시경에 공항에서 빠져나온 우리는 시간이 많았고 또 아이들이 많이 피곤해 했기 때문에 토니원장님 집에서 약 2시간가량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뉴질랜드 첫 시간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단 홈스테이에 들어가기전에 든든히 식사를 하고 들어 가도록 우리는 금강산이라는 한식식당에 갔습니다.
그리곤 아이스크림까지^^
아이들은 비행때부터 서로 급속도로 친해지고 있었습니다. 도희와 예나가 특히 이야기를 많이 하네요. 같은 목표와 같은 환경에서 똑같이 겪는 어려움들이 아이들을 서로 많이 친해지도록 합니다. 오늘은 첫날이라 많이 피곤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서 홈스테이에 들어가서 쉬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이곳 생활에 대해서 이동중에 조금씩 이야기 해주는데 눈이 반짝 반짝 했습니다. 예나는 좀 긴장이 된 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해서는 무서워한다던 강아지을 안고 귀여워해주었고... 심지어 나중에는 강아지가 도망갔답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하루에 20마디 이상 영어로 이야기 했다는 것을 실천을 행야한다며 홈스테이 식구들에게 이야기도 많이 걸었습니다. 도희도 홈스테이가 마음에 들어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예나하고도 잘 맞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자 다비나 아주머니께서는 각 편지를 큰소리로 낭독을하셨습니다. 또한 예나의 한과 선물에 식구들이 관심이 많았습니다. 일단 포장에서 먹어준다고 할까요? ㅋㅋ
서준이와 도형이는 2시간 정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토니원장님은 내일 일정을 준비하기 위해 먼저 귀가하였고 찰리원장님이 아이들과 함께 홈스테이를 5시 30분경 홈스테이를 방문하였습니다. 아마 서준이는 식사하고 그대로 뻗을 것 같았습니다. 홈스테이 형제들이 모두 반갑게 맞이하고 아주머니께서도 매우 반겨주셔서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오늘 안 사실인데 8주 사이에 한번 이사가 있다고 합니다. 집을 새로 짓고 계신다고 하니 깨끗한 집으로 현지식 이사도 경험하게 되겠네요. 중간에 새집으로 바뀔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마 오늘 밤이 아이들에게 가장 신선하고 인상깊은 밤이 될것입니다.
아이들은 유심과 충전기등을 구입하였습니다. 한국 심카드는 말씀드린데로 셀로 테입으로 휴대폰 케이스등에 잘 부착시켜두었습니다. 안쪽으로 부착하였으니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새 번호는 각자 부모님에게 카톡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단꿈에 들겠네요~^^
무엇보다 남자애들과여자애들 홈스테이 사진느낌이 너무 다른느낌이라 한바탕 웃음이 나왔습니다~^^
수고 많스셨습니다~^^
긴 비행시간에 힘들었을텐데 즐거워 보여 좋아요~~~^^
아이들 잘 도착해서 여장을 풀었으니 안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