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예나, 서준이 도형이는 드디어 기다리던 스쿨링이 시작되었습니다. ㅋㅋ 도희는 벌써 친구 만들었다고 자랑을 하기도 하네요. 도희가 그렇게 이야기 해주니 제일 반갑고 좋습니다. 게다가 우리 4인방 드디어 기다리던 스쿨링 친구들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3명의 친구들이 항공스케줄상 착오가 생겨서 내일들어오게 되어서 오늘은 7명의 친구들이 들어왔는데. 바로 성경 지훈 영빈 혜성 율 예진 그리고 태정이입니다. 오늘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동안 우리 8주로 먼저 들어왔던 4인방은 이미 아는 내용인지라 먼저 인터셉트해서 답을 말해버리네요.^^ 짧은 4주였지만 그래도 먼저와서 경험한 티가 좀 나는 군요.
우리 4주 학생들 공항에서 만났을 때 물어보니 비행기에서 푹 잔 친구가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피곤해 할 줄 알았는데^^ 다들 하나도 피곤해 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젊음입니다.
우리 4주 친구들이 공항에서 학교로 이동하고 있는동안 도희 예나 도형이 서준이는 이미 학교에서 반배정이 이루어진 상태로 1교시부터 정규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첫학기에는 하우스별로 수업을 진행을 하기도 하는데...
*하우스란, 뉴질랜드 학교들은 학년과 관계없이 전체 인원을 3팀으로 나누어서 수업을 하는데... 리버헤드는 7,8학년 한 하우스, 5,6학년 한 하우스, 3,4학년을 한 하우스로 묶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우스별 수업도 가능합니다.
각 하우스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사이에 우리 4주 학생들은 학교에 오전 10시 30분 도착하여서 홈스테이 입주관련 오리엔테이션을 토니원장님이 직접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이신 Kris와 ESOL 선생님 Mollie 오셔서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학교 교칙등을 이야기 해주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은 아침에 보관함으로! (사진 찍고 싶을 때는 허락받고 가져가도 됩니다.)
학교는 노메이크업으로 - (몇명 해당됩니다. ^^)
실내에서는 모자를 벗고, 실외에서는 꼭 모자를 쓰고 (뉴질랜드에서는 여름철에 아이들 모자없이 밖에 다니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바로 각 하우스로 투입이 되었습니다. 각 하우스에서는 버디 친구를 정해주었는데, 유독 5,6학년 하우스에서는 버디들에게 친구들을 학교 투어를 시켜서 좇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Kris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학생들을 각 하우스로 투입시켜주시고 소개해주셨습니다. 버디 친구들도 우리 친구들을 환영하고 맞이하여주었죠.
7,8학년 하우스는 뭔가 대대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번 1학기의 프로젝트에 대해서 이야기 각 과목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죠. 저학년에 비해서 분명히 진지한 분위기였습니다. 성경이까지 이 하우스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영빈이와 혜성이가 한 하우스로 들어갔는데... 혜성이가 율이와 떨어진 것을 못내 아쉬워했지만... 한국 친구들끼리는 얼마든지 좋은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으니 현지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교재하길 바랍니다.
점심시간에 뉴질랜드에서 토니원장님이 제일 좋아하는 민스엔 치즈 파이와 콜라를 주었는데... 느끼하다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피곤해서 그런지 아이들이 식욕이 좋아보이지는 않았죠. 그래도 오늘은 2시 30분이면 귀가를 할 것이기 때문에 이후 시간에 푹 쉴수 있습니다.
2시 30분에 수업이 모두 종료가 된 후, 아이들은 홈스테이 가족들이 하나둘 나타나서 아이들을 잡아?갔습니다. 아이들이 어색하게 끌려가는 모습에 그리 표현해보았네요^^ 하지만 오늘 전 홈스테이를 방문하여 아이들을 만날 계획이므로 선생님이 곧 갈테니 곧 다시 만나자 면서 아이들을 보냈습니다. 한데 성경이 홈스테이만 방문을 못했습니다. 성경이 홈스테이가 오늘 수영을 가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이와는 통화를 했는데 첫날 부터 수영도하고 잘 지냈다고 합니다.
예나와 도희 그리고 서준이와 도형이는 익숙하게 홈스테이들과 귀가를 했구요. 오늘 하루사이 아이들에게 있었던 일의 대략입니다. 다음 페이지에 홈스테이 방문기가 펼쳐집니다.
행여나 사진에서 우리 아이가 많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다음날에 많이 보이실 것입니다. 사진을 찍다보면 일부학생들이 유난히 많이 찍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조절해가면서 촬영하고 있으니 그렇게 양해해주시고 혹시 그래도 부족하다고 여겨지시는 경우, 간단하게 카톡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캠프 중에 부모님들과 소통하면서 이루어가는 캠프이기를 바랍니다. 고민되시거나 걱정되시는 부분은 지체하지 마시고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예진아! 유정이 언니야ㅎㅎ금방 적응될꺼니까 밥 잘먹고 씩씩하고 재미있게 지내~~화이팅!
예진아~즐거운학교생활되길...현지 친구들 많이 사귀고 배려하는 마음 잊지말고~~~~~
사랑해~아빠딸♡
율아~내일은 겨울옷 벗어줄꺼지?ㅎ.즐거운 시간들이 되길 바래.
혜성아 즐거운 학교생활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