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과 축구 한판을 제대로 했습니다. 아이들과 수업 준비를 하고 학교를 찾았을 때는 아이들은 평소에 차지 하기 힘든 코트를 차지하고 축구를 하고 있더군요. 제가 도착하자 마자 축구하자고 덤벼드는 아이들... 순간 저도 아이들과 운동을 한지가 오래 되었구나 싶어서... 오늘은 신나게 운동이나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축구를 했습니다.
날씨가 조금씩 풀려가고 있는데 땅이 마르면 종종 아이들과 운동을 많이 해야 겠습니다.
지훈이 영훈이 민서는 축구부에 들어가고 싶어합니다. 축구부는 보통 1월에 그 씨즌을 시작하기 때문에 중간에 들어가기는 좀 어렵습니다. 그리고 올해 씨즌은 끝이 나기도 했고요. 다음해에 가능하면 미리 컨택을 해두고 아이들이 축구부에 들어 갈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한창을 아이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모두 귀가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