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방학식으로 맥도날드에서 거하게 식사 후 모두 귀가하였습니다.
세현이가 대학 전공에 대해서 진중하게 고민 중입니다. 어떤 직종의 연봉이 어느 정도인지 그것으로 일년을 살아낼 수 있는지에 관련하여 질문을 해왔습니다. 뉴질랜드에서 1년을 혼자 살아가는 것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필요한 비용을 계산해주기도 하였습니다. 민서 졸업까지 2년간은 혼자 살고 민서가 졸업하면 함께 사는 등 향후 계획까지 진중이 고려하는 것을 보니 참 의젓한 모습이네요.
지훈이는 낚시를 데려가 달라고 합니다. ㅋㅋ 방학 중에 바람 쐬러 한번 다녀오려고 합니다. 민서 영훈이도 함께. 뉴질랜드 레저센터는 16세까지 수영장이 무료입니다. 영훈이는 도보로 가능한 거리에 있고 민서와 영훈이는 버스 한번만 타면 금새 닿는 거리에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방에만 있지 말고 수영장도 좀 다니고 활기찬 방학을 계획해보도록 권유했습니다.
방학프로그램은 다음주 월요일 부터 오전 10시에서 1시까지 황가파라오아 라이브러리에서 합니다. 우리 아이들 잘 쉬고 2학기를 활기차게 준비 할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