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 은주, 서윤이는 월요일 마지막 교시가 수업이 없는 관계로 일찍 귀가를 허용하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지훈, 민서, 영훈, 세현과 유진 그리고 시윤이 이렇게 6명의 학생과 공부하였습니다.
유진이에게는 오늘 소포가 도착하여 잘 전달하였고요. 시윤이 소포도 곧 온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메튜선생님은 유진과 시윤이를 오늘 집중적으로 관리해주었고요. 열심히 집중하며 공부하였습니다.
민서, 영훈이 그리고 지훈이는 내년에 드디어 NCEA 11학년이 됩니다. 고로 대학진학시 전공과목도 잘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난 방학프로그램 때 부터 아이들과 앞으로 대학에서 공부할 전공을 찾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습니다. 대학 입학시 필요한 점수와 각 과목에서 어떤 공부를 하는 지를 찬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부모님들의 많은 조언이 필요할 것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 공부하 10가지 표현에 대해서 복습하며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수업 시간에 좀 더 자세를 반듯이 하고 이제는 적극적으로 학업에 임할 것을 요구하는 잔소리를 좀 퍼부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한번 잔소리한다고 다 잘 알아듣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좀 더 잔소리 강도를 올려야 할 때입니다.
민서가 수업 마치고 핸드폰을 교실에 두고 문을 잠가서 오늘 핸드폰을 학교에 두고 가야했습니다. ㅋㅋ 유진이를 내려주고 다시 돌아와 문을 열어줄 사람을 찾았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하루 핸드폰 없다고 큰 지장은 없다며 의젓하게 민서가 이야기 했지요
다들 잘 귀가하였습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건강관리에도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