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EA 학생들 전원, LLC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LLC란 (Learner Led Conference)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현재 학습 상황을 PPT 자료로 준비해서 설명을 하고 어려운점 앞으로 보완할점, 그리고 장래의 희망들을 선생님과 학부형과 나누는 시간입니다.
아쉽게도 처음에는 생각을 못해서 사진을 다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덕규,민하 등 NCEA이 과정이 아닌, 즉 아직 중학과정에 있는 학생들 외에는 모두 제가 직접 참여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잘 하고 있었습니다. 게중에는 매우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학생들도 있었고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얼마든지 보완해나갈 수 있는 부분들이었습니다. 또한 이시간을 통해서 아이들이 다시 심기일전 하는 그런 시간이 되었구요. 한 학생 한 학생 LLC 미팅을 할 때마다 대견하고 자랑스러웠고 선생님과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들으 보아도 의젖하고 자신의 의사표현도 아주 잘하고 했습니다.
이틀에 걸쳐서 진행되어 총 8학생을 진행하였는데...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틀간은 12시 30분, 1시 30분 일찍 학교가 수업을 종료하여 덕규와 민하는 일찍 귀가를 하였습니다. LLC 미팅으로 인해서 수요일 처음으로 민하가 버스로 귀가를 하였습니다. 잘 귀가하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덕규는 버스카드를 두고 와서, LLC 미팅 마칠때까지 귀가를 못해서 매우 억울해 하였습니다. 현금을 주었는데요... 화장실을 다녀오느라 버스를 놓쳤고 그 다음 버스는 귀가시간이 선생님 미팅 끝나는 것을 고려했을 때, 큰 차이가 없었답니다. ^^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