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훈이 영훈이 그리고 민서가 새롭게 시작한 확장표현 관련해서 시험을 치르었습니다. 상당한 양의 범위의 시험이었는데, 세 학생 모두 정말 열심히 공부해 왔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간 스펠링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도록 했는데 이제는 스펠링도 신경써서 학습할 수 있도록 강조하였습니다.
역시 때론 채찍이 필요합니다. ㅋㅋ 열심히 임해주니 더욱 가르칠 맛도 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 한해를 이렇게만 해주면 내년 NCEA가 시작되었을 때 훨씬 수월하게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 화이팅입니다.
오늘 시윤이가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알바니에서 학교 준비물을 구입할 필요가 있어서 서윤이와 은주와 함께 다녀오도록 했습니다.
세현이와 유진이는 메튜선생님과 딱 달라 붙어서 방과 후 수업 시간을 풀로 사용하면서 과제를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민서와 지훈이가 드라이를 맡겨달라고 롱패딩 등 외투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ㅋㅋ 유학 생활하면서 옷관리도 스스로 해야하니 아이들이 많은 부분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업에 집중하다 보니 사진 촬영을 못했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