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착각을 한 것인지 학교에서 인폼을 정확히 안준 것인지 2021년 첫학기를 선생님 상담으로 시작하는데 어떤 선생님은 부모님을 모셔오라고 했고 어떤 선생님은 부모님 참석이 아닌 선생님과 학생들만의 시간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들어가서 직접 상담을 들은 학생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있는데요.
아무튼 우리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한해 계획을 제대로 세우고 2021년도 또한 알차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올해 13학년들이 5명이나 됩니다 그래서 올 한해는 어느때 보다도 바쁜 한해가 될 전망입니다. 오늘은 서윤이를 제외한 모든 학생들이 선생님 상담을 받았습니다. 아 서윤이는 내일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은주 유진이 민석이가 같은 담임선생님이기 때문에 같은 선생님과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 모두 당차게 올 한해 계획을 이야기 나누었고 선생님의 조언을 들었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과목 조정을 희망했고 당일로 조정이 잘 이루어졌습니다.
수빈이와 보경이가 대학 진학을 성공적으로 잘 이루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 더욱 고무적이고 자신감이 있습니다. 역시 앞에서 선배들이 좋은 선례를 남겨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수업은 없었지만 오늘은 아이들을 개별적으로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상담을 마친 아이들은 내일 등교하지 않습니다.
월요일이 공휴일이라 화요일부터 정상적인 방과 후 수업에 들어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