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방학이 다 끝나갑니다. 이제 월요일에면 2학기가 시작이 됩니다. 마지막 방학프로그램에서는 지난 수업들을 통해 배운 단어 총 101단어를 모두 시험보며 다시 리마인드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등이 최보경 98점으로 3개단어를 틀렸을 뿐, 거의 다 맞추었습니다. 2등은 80개 단어를 완벽히 이야기한 민석이였고 3등은 민경이 순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일부 몇몇 친구들은 더욱 단어암기에 습관을 키워야 겠지만 남은 2019년을 통해서 확실한 어휘 빌덥이 목표이며 실제적인 영어능력 증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고 합니다.
단어 시험을 마친후, 방탈출 게임으로 팀별로 다시 익힌단어들 10개를 연속으로 맞추어야 하는 게임을 했습니다. 지속적인 반복이 이루어지다 보니 상당히 학습이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더군요.
마지막 수업을 뿌듯하게 하고 나니 2학기를 준비하는 마음 가짐이 한결 가벼워 졌으리라 믿습니다.
오늘 서윤이가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수빈이하고 영화를 보기로 했다는데 그마저도 취소할 정도여서 걱정이 좀 됩니다. 일요일에 홈스테이 방문을 한번 하게되는데 그때 다시 서윤이를 살피려고 합니다. 내일도 통화를 하면서 컨디션을 확인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공부에 집중이 되는 ASMR을 틀어놓고 단어를 암기하는 모습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