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방문 시간이 지체가 되어 수업을 조금 늦게 시작했습니다. 아이들한테 쉬고 있으라고 전화해놨더니 도착하니 너무 잘 쉬고 있네요..^^
은주는 오늘 약속이 있어서 조금 일찍 귀가하고 유진이와 민하만 함께 공부했습니다. 오늘은 음악 가사를 가지고 독해 공부를 하였습니다. 민하와 유진이가 반반씩 해석하고 빠르게 진도를 나갔습니다.
수업이 끝나고는 두아이가 저까지 세명의 단체 톡을 만들어 다가올 유진이 생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일요일이 생일인데 내일 방과 후 파티 분위기로 갔다가 일요일 당일에 만나기로 결정했었는데 일요일에 홈스테이에서 유진이 생일파티를 계획하고 계시다는 아주머님 말씀을 들어서 토요일로 유도하였네요.. 결국 토요일 오후에 몇몇 친구들을 불러 유진이가 가고 싶은 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민하는 벌써 유진이 선물 줬다는데.. 민하에게 유진이가 뭐 좋아하냐고 하니 알아서 하랍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