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의 첫날입니다. 우리 주니어 학생들은 언니, 오빠들을 부러워하고 있네요.. 물론 학교는 안나오고 공부는 하고 있겠지만 동생들을 집에서 놀린다고 합니다.^^
오늘 아이들에게 김밥과 과자 등 간단한 간식을 주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공부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요즘 마지막 학기라 할 것이 많이 조금 지친 모습입니다.
오늘 수업은 아이들이 잘 따라와줘서 금방 진도를 나갔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공사가 있어서 민하네 집까지 한시간 반이 걸렸네요. 같이 따라 나선 은주도 계속 차에서 같이 노래부르고 이야기하고 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