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하와 덕규는 Conversational Class에 참여하여 Debbie Culiford 와 Aedeen 선생님과 함께 했고요. 우리 성민이 윤서, 민주 그리고 유진이는 영상편지를 촬영하였습니다. 민주가 가장 길게 스크립트를 작성하였고, 가장 먼저 촬여에 임했죠. 그리고 유진이가 뉴질랜드에 대해서 조사한 내용을 가지고 두번째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윤서와 성민이는 작성은 마쳤으나, 연습량이 부족해서 집에가서 한다고 합니다. ㅠㅠ 늦게 하는 만큼 완성도를 높여오도록 요구하였습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와 한국을 비교하고 오클랜드시에 관한 영상을 함께보며 주어진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땅은 뉴질랜드가 2.5배 정도 더 크지만 인구는 450만명으로 서울 인구에 반도 안되고 대한 민국 전체 인구에 10분에 1도 안된답니다. 오늘 이 사실을 알게된 아이들은 정말 그렇게 사람이 없단 말이에요? 하고 놀라는 분위기였습니다. 나라 전체 인구가 서울 인구의 반도 안되다고 하니 말이죠^^
영상을 함께 보고 PPT 자료고 공부하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아이들은 1.5밀리언을 대부분 그냥 5 밀리언으로 많이 들었더라고요. 하지만 우리 민하만 정확히 1.5 밀리언이라고 들어서 큰 칭찬을 들었답니다.
오늘 성민이와 윤서는 핸드폰 압수 위기에 쳐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핸드폰 내려놓고 만지지 말라고 했더니 까불다가 ㅋㅋ 윤서도... 처음이라 정말 압수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성민이가 얼굴이 불그락 불그락 해져서 골탕을 좀 먹였죠. 눈물도 나려고 하는 것 같은 것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핸드폰 압수입니다.
그 후로는 말을 자알 들었죠.^^
내일은 Laser Force 액티비티를 위해서 Glenfield라는 곳으로 갑니다. 첫 외출이라서 아이들이 많이 설레여 하는데요. 내일은 유진이 교복도 맞추고 윤서 후드티도 구입하고 그리고 한국 식품점에도 다녀오고 떡볶이도 먹고 할 예정입니다 신나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