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2021년 첫 학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수빈이와 보경이는 각각 희망했던 간호학 진학에 성공하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고득점으로 여유있게 입학하였습니다. 수빈이는 남섬에 SIT 간호학으로 보경이는 오클랜드 대학에 간호학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해준 우리 아이들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이제 2021년도에는 서윤이 은주 유진이 시윤이 그리고 민석이까지 모두 5학생이 대학진학을 하게 됩니다. 먼저 성공적으로 대학 진학을 한 선배들을 따라서 우리 5명의 아이들도 멋진 한해를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그렇게 지도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금요일까지 각 학생들 담임 선생님과의 미팅으로 한해의 계획을 잡아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은 하프데이로 아이들은 롤체크 후 내일부터 있을 선생님 미팅시간을 짜는 것으로 모든 일과를 마쳤습니다. 그래서 11시에 아이들은 모두 학교를 마치었습니다.
민석이 지훈이 영훈이 그리고 민서는 함께 유니폼 샵에 가서 필요한 유니폼을 추가 구매하였고 세현이는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하여 일본인 친구들과 함께 실버데일에 있는 웨어하우스에 갔으며 서윤이와 은주 유진이 그리고 시윤이는 오늘 일찍 학교를 마치고 마라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ㅋㅋ
내일 아이들 선생님 미팅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민석이 9시 은주 9시 45분 유진 10시 시윤 10시 15분 세현이 10시 45분 그리고 서윤이가 금요일 12시 30분입니다. 내일 제가 함께 하게 될 것인데 13학년들과 12학녀이 되는 세현이까지는 대학 진학 관련해서 과목 설정과 목표달성을 위해서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중요한 출발이니 미팅 잘 하고 오겠습니다. 우리 막내들 지훈이 영훈이 민서도 이러한 시간을 갖을 것이나 가디언 참관은 굳이 필요한 단계가 아니라서 선생님과 아이들만 함께 한다고 합니다. 학교에 계속 있을 것이니 그래도 담임선생님을 볼 수 있으면 한번 보려고 합니다만 그것은 내일 가봐야 하겠습니다. 보시다 시피 일정이 빡빡해서요.
이번주 아이들은 선생님 미팅을 마치면 더이상 수업이 없습니다. 게다가 월요일은 와이탕이 데이라 아이들은 다시 짧은 브레이크를 갖는 것 처럼 좋아하는 군요. ㅋㅋㅋ
정사적인 방과 후 수업은 다음 주 화요일 부터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