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현이를 포함한 우리 저학년들의 3학기 마지막 방과 후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그간 아이들이 배운 표현 80개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였고 이를 프린트 물로 다시 한번 정리해주어서 방학 프로그램 때 볼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험은 쓰기 시험이 될 것이며 방학이지만 하루에 30분만 집중해서 매일 보면 얼마든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아이들에게 크게 동기부여를 하였는데 어느 정도 따라줄지 기대해봅니다.
그래도 매우 고무적인 것이 아이들이 회화 표현을 공부하면서 배운 표현을 써먹었다고 으쓱하기도 하고 그간 캐치하지 못했던 현지인들의 표현을 알아듣기도 했다면서 의욕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제 3학기가 종료 되었고 마지막 학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끝까지 건강하게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방학 프로그램 때 다시 장기다이어리가 업데이트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