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을 계획 중이다 적당한 숙소를 정하지 못해서 우선 당일야유회를 진행했습니다. 1박 2일은 2학기 초에 진행 하기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훈이하고 동갑인 학생하나가 2학기에 합류하기로 하여서 함께 진행하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은 명동이라는 한식집에서 식사를 하고 공차를 마시고 마무리로 노래방^^을 갔습니다. 잘 먹고 맛난 차도 한잔씩 하고 노래도 실컷 불렀으니 충분히 만족스러운 야유회가 되지 않았을 까합니다.
하나같이 모두들 밝은 표정이었고 날씨도 기온이 조금 낮긴 했지만 밝은 날씨였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민하와 수빈이가 홈스테이를 옮겼습니다. 수빈이 새 홈스테이는 식구들이 좀 바빠서 좀 부산을 떠는 바람에 사진 촬영을 깜박했습니다. 하지만 매우 반겨주는 아주머니 덕에 수빈이가 편한 마음으로 입주 할 수 있었습니다. 민하는 27일 새 홈스테이에 들어가며 임시 홈스테이로 케시 아주머니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수빈이에게는 지령을 주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빈이가 가족 사진을 촬영해서 보내주기로 했는데... 쑥스러워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ㅋㅋ
지훈이는 뉴질랜드에 많은 새끼 도마뱀을 잡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마뱀 집을 꾸며주고 먹이를 구입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귀갓길에 Animate에 들려서 적당한 것들을 구입하였습니다. 도마뱀 친구들을 갖게 되어 기분이 좋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