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들과 만나는 토요일이었습니다. 원래 고등학생들은 시험 기간이라 모이지 않기로 했지만 중학생 4명 중 덕규와 은주는 친구와의 약속때문에 참여하지 못하였습니다.
특히 은주는 갑자기 약속이 생겨버렸네요. 유진이와 민하에게 다음주 토요일로 변경할지 의사를 물어보니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둘만 데리고 노래방, 한국식품점, 한국식당 등을 다녔는데 둘이서도 어찌나 잘 놀던지 미뤘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월요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