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아이들을 데리러 갔는데 재연이가 귀신표정을 하면서 나타납니다. 자세히 보니 손톱을 뾰족하게 꾸며서 나타났습니다. 나중에 다시 쓰겠다면서 스카치테이프로 만든 손톱을 뜯어서 가방에 챙겨놓는데 귀여워서 기절할 뻔 했네요.^^ 이후 나타난 은서와 승우는 서로 어디 있었냐며 티격태격합니다. 오늘 수업마치고 아이들 홈스테이에 방문했는데 아주머님이 조금 엄격하시긴 하지만 따뜻하시니 잘 지내길 바랍니다. 물론 승우는 원래 지냈던 집이긴 하지만요.. 도은이는 오늘도 만나자마자 애교를 부립니다. 오늘 수업은 수학 공부와 영어 문법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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