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the younger kids were with me taking about food and culture. They did okay, a little bit off task using their phones etc but not bad. The older group all had assessments or a test coming up this week so they all worked on that. The only one that doesn't is Soyeon, but she did have other homework to do.
오늘 저학년들은 음식과 문화에 대해서 free talking 수업을 하였습니다. 간혹 폰을 만지작 거리며 주제에서 벗어나기도 했지만 대체로 집중을 잘 했습니다. 고학년들은 이번 주에 과제가 있거나 시험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 그것들에 집중하였습니다. 소연이만 좀 자유로웠지만 소연이도 다른 숙제가 있었습니다.
민경이는 미술실에서 작업을 하고 끝나기 약 15분 전에 교실로 왔습니다. 늘 밝은 모습 그대로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경이는 지구과학 과목을 드롭하고 싶어서 학교와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literacy 크레딧 때문에 지구과학을 할 것을 추천하는데 영어과목에서도 크레딧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논의중입니다.
수빈이는 주어진 공부에 집중을 하는데, 수빈이는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더욱 집중을 했습니다. 수빈이는 이사갈 홈스테이 후보가 생겨서 수요일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일차적으로는 학교에 Sue 선생님이 함께 다녀올 것입니다. 그리고 결정이되면 제가 직접 이사를 시킬 예정입니다. Sue 선생님과 대화를 많이 나누었는데 좋은 가정으로 보여집니다.
소영이는 늘 긍정적이고 밝고 명랑합니다. 오늘도 과제에 집중하며 늘 생글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민하는 밀리 과제를 해내느라 고학년 그룹에서 공부하였고 숙제를 하느라 애를 썼습니다. business studies에 관련된 숙제였는데, 옆에서 한참을 도와주어야 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제법 열심히 숙제에 임하고 있어서 차근히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유진이가 목소리가 많이 커졌습니다. ㅋㅋ 매튜샘하고 공부하는데 웃는소리도 이야기소리도 유진이 목소리가 많이 들려서 흐믓히 바라보기도 했죠.
민석이도 은주도 매튜선생님 수업에 매우 집중을 하고 있었습니다. 민석이는 자세가 매우 반듯하고 좋습니다. Business Studies가 어려워서 다른 과목으로 바꾸고 싶어서 학교와 이야기 나누어 줄 것을 요구해왔는데 학교에서는 3학기에 과목을 수정해 주겠다고 했죠. 민석이가 공부하고 있는 과목들이 전체적으로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어려운 과목도 한번 매니지 해보자고 조언하였습니다. 그렇게 납득하고 수업에 임하기로 했습니다.
은주는 가장 협조적이고 도움을 주는 아이입니다. 특히 지훈이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친구를 소개시켜주고 주말에 함께 시간을 같이 하는 등, 시키지 않아도 동생챙기기도 잘 합니다. 지훈이는 민석이 형을 가장 잘 따르고 의지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누나들의 관심속에서도 잘 적응해나가고 있습니다.
지훈이는 차문에 손가락을 찧어서 약간 다쳤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정도로 심하지 않습니다. 학교 보건소에서 붕대를 감고 탄탄한 조치를 해주었고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할 정도인지 가늠해 보았으나 본인도 그러고 그정도는 아닙니다. 다치지 말고 잘 생활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