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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토니원장

영어 실력이 부족해도 뉴질랜드 좋은 대학 갈 수 있는 이유!

최종 수정일: 2022년 8월 14일


질문: 우리 아이가 이제 고등학생이 됩니다. 영어실력이 매우 부족한데 유학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영어권 국가 공립학교 수업을 받는데 당연히 영어능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수업을 따라가고, 과제를 해내고, 시험을 치르는 과정이

영어능력이 완성된 시점에서만 가능하다? 는 아닙니다. 영어를 익히는 과정에서도, 고등학교, 대학교 등을 좋은 성적으로 입학 및 졸업할 수 있는 6가지 이유를 설명해드리고자합니다.




 

1. 4가지 언어영역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중 읽기 능력으로 준비(예습)를 합니다.



다행히 읽기를 통해서 수업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는 유학생들은 오히려 예습을 철저히 하는 습관을 갖어야겠죠? 그래야 수업에 따라 갈 수가 있으니까요. 해당과목의 어휘만 익혀도 수업을 이해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어려운 영역이 말하기와 쓰기 영역입니다. 말하기 영역에서 익숙해지기란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지만 수업을 받는 과정에서 발표를 하는 일은 드물게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말하기가 되지 않는다고 당장 부담을 갖을 필요는 없습니다. 과제를 제출하거나 시험을 치는 등, 쓰기 영역의 발전이 필요하기도 하고 이 또한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기는 하나, 다행이 대부분의 과목들이 문법의 오류를 두고 감점을 심각히 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대부분 과제 제출까지는 3주 이상의 시간을 허락하기 때문에 성실히 임하기만 한다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더디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하지만 성실히 임하는 가운데 점차 익숙해져가기도 하고 또한 수업을 받고 과제를 제출하는 요령 또한 생기기 때문에 수업을 받는데 있어서는 영어 실력의 완성도가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2. 많은 주요 과목들은 영어 능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Mathematics, Science (Physics, Chemistry) 등은

언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과목들이 Graphics & Design, Art, Photography 등 또한 언어에 크게 영항을 받지 않는 과목들입니다. 또한 제2외국어(우리에겐 제 3외국어가 되겠지만요)와 Physical Education등도 그렇죠. 뉴질랜드 고1 (Year 11)까지는 영어가 Compulsory, 의무적인 과목이지만 고2 (Year 12) 부터는 선택과목으로 바뀝니다.



물론 University Entrance Requirement를 충족 시키기 위해서는 Literacy 10 credits 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글을 읽고 쓸줄 아는 능력을 검증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영어가 아니더라도 Language-rich subject를 선택하면 됩니다. 아무튼 영어실력이 부족해서 이를 극복해야 하는 부분들은 분명히 있지만, 많은 과목들이 영어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과목들이라는 점을 생각해보시면 가능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3. Resubmit (다시 제출) 뉴질랜드 공교육에서는 주요과목들의 Essay이나 Assignment등의 과제들은 기한내에 제출한 후 부족하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담당교사가 조언을 해주고 Resubmit (리섭) 을 허용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을 하면 Achieve (성취, 말하자면 통과)를 주려고 교사들도 애를 씁니다. 열의가 있는 학생들은 Achieve를 받고도 Resubmit을 해서 Merit도 받고 Excellence 도 받습니다. 물론 이러한 제도 때문에, 학생들이 Resubmit을 노리고 대강 하다가 결국에 못해내는 경우도 있는데 성실히 임하는 경우의 학생을 위해서 이 글을 작성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어 때문에 힘들었다라는 말은 크게 설득력있지 않습니다.


 

4. 뉴질랜드 교육은 개개인의 학생들에게 집중하는 교육입니다. 시험의 목적이 우열을 가르는 것이 아닌, 개개인 학생들이 해당 과목에 대한 바른 습득을 위한 것이므로 시험을 치르거나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학생들이 하려고 노력만 한다면 교사들은 얼마든지 도우려고 애를 씁니다. 한국과 같이 우등생과 열등생으로 나뉘는 인식이 없습니다. 언제든지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고 독려하는 것이 학교과 개개인 학생에게 취하는 기본적인 자세이고, 정규 수업을 마치고 나서는, 교사들은 일정 시간을 의무적으로 교실에 남아서 어떠한 학생이든지 돕기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교사들이 여러차례 반복된 설명을 하더라도 개개인의 모든 아이들이 이해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학생들을 위해서도 국제학생담당 상담사, ESOL 교사, 국제학생 담당 학년주임, 국제학생 담당 교감선생님등 국제 학생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우려는 다양한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부족한 것은 자세이지 영어능력이 아닙니다.

 

5. 한국교과에 비해 반 밖에 되지 않는 과목수 한국에서는 11~13 과목을 공부하는 반면 뉴질랜드 고1 과정에서 필수 3과목에 선택과목 4~5개정도로 총 7~8개 과목을 공부하고 그리고 고2과정부터는 필수과목이 없어져서 총 5~6개 과목을 공부합니다. 그러니 각 과목당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영어공부도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나서도 10시면 취침을 합니다. 한국에서 공부하듯이 11시 12시까지 공부를 한다면, 현지 학교에서도 우수학생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겠죠?

 

6. ESOL 수업과 방과 후 프로그램 저희 KIWI Education은 방과 후에, Conversational Class, Homework Club, Grammar, Reading, Vocabulary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IWI Education 선생님들이 기본 영어수업과 더불어 아이들이 과제를 이해하고 완료할 수 있도록 돕고 또한 대학 진학 상담까지 매일 같이 함께하며 돕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조국을 떠나서 해외에 왔을 때, 언어와 문화의 장벽으로 인해서 오히려 퇴보하는 결과가 생긴다면 그것은 큰 손실입니다. 이를 보완하면서 더 나은 결과를 맞이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KIWI Education과 같은 관리형 조기유학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수업 관리, 진로상담을 포함하여 생활관리까지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현지 공립학교에서도 ESOL (English for Speakers of Other Language) 수업이 있습니다. 국제 학생들끼리 모여서 ESOL 수업을 받고 ESOL 수업을 통해서도 Credit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매우 국제학생들을 배려하는 평가방식이죠. ESOL 선생님들 또한 국제 학생들의 성공적인 현지 적응을 돕는 관리자의 자세를 취합니다. 때론 타과목의 과제나 수업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 좀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선생님들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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