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서윤이가 한번에 운전면허 실기에 합격을 해버렸네요. 서윤이 부모님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보통 어린 친구들은 한 두번은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뉴질랜드는 어린친구들을 어떻게 해서든 꼬투리를 잡아 떨어트린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대부분 그렇고요. 그런데 서윤이의 흠잡을 데 없는 주행으로 시험관이 합격을 주고야 말았네요. ㅋㅋㅋ 토니운전면허 학원의 위상이 드높아지는 오늘이었습니다.
오늘은 서윤이 운전 시험으로 인해서 메튜선생님이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여 주셨고 아이들은 리딩게이트를 통해서 리딩을 이어나갔습니다.
영훈이가 물리치료를 다녀왔습니다. 카이로를 통해서 큰 효과를 보지 못한 터라, 좀 더 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한번 치료 받고는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물리치료사는 영훈이의 뒷 목 근육을 풀어 준 후에 집에서 운동하는 법을 일러주었습니다. 자세와 몸의 근육의 구조로 뒷 목에 힘이 집중되고 있어서 생기는 흔한 일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세를 교정하고 등 근육을 키워주는 훈련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대개는 성장하면서 괜찮아진다고 하네요. 그래도 지금 좀 불편감이 있으니 훈련을 하면서 치료를 하면 좋아 질 것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더욱 반듯한 자세와 균형있는 근육을 만들 수 있으니 좋다고 하네요. 선생님이 긍정적이고 인상도 좋으시고 좋았습니다.
시윤이 유진이 그리고 지훈이 민서 세현이 모두 오늘 방과 후 수업을 잘 활용하고 귀가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