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이 홈워크 클럽에 가는 날입니다. 민석이는 축구클럽에 들어가서 운동을 했고 다른아이들은 홈워크클럽에서 공부를 하고 밝은 얼굴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저학년들은 다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간 공부했던 100가지 회화표현에 이어 병행할 새로운 교재를 들고 왔습니다. 유학생들에게 필수가 되는 상황을 정리하여 회화를 익히는 교재입니다. 한가지 교재만 지속적으로 하면 좀 집중력이 떨어지는 듯 하여 고심하여 선택한 교재입니다. 오늘 테스트 드라이브를 돌려봤는데 매우 유익한 수업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드디어 지훈이 소포가 도착하였습니다. 지훈이가 매우 기뻐하는 군요.
시윤이 유진이 은주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3학기 마무리를 잘 해야겠지요. 유진이는 새롭게 시작된 개인지도에 도움을 많이 얻고자 합니다. 선생님도 괜찮고 좋다고 하는군요. 은주는 과제등 모든 것이 다끝나서 매우 홀가운 한 모습이었습니다 시윤이도 그렇고요.
수빈이는 오늘 일찍 귀가하고 서윤이는 오늘 운전연습을 했는데 이제 상당히 익숙해졌습니다. 운전이 익숙해졌다고 너무 교만해지는 것만 좀 자제시켜면 차분히 잘 합니다.
세현이와 민서는 오늘 홈스테이 생활 관련해서 상담을 좀 했습니다. 아주머니께서 너무 아이들 착하고 좋은데 몇가지 매너만 좀 일러달라고 하셨습니다. 매우 마이너 한 것들이고 아주머니께서 아이들 기분 상할까봐 직접 말씀을 건네지 못하시는 그런 것들입니다. 뭐 너무 늦게 부엌사용하지 않기 등등 이었는데 약간의 기본적인 룰을 만들어 보려합니다.
이상입니다. 사진을 계속 찍지 못했네요. 내일은 아이들 밝은 모습들을 촬영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