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은주가 배가 아파서 일찍 귀가를 했습니다. 통화를 했는데 괜찮아졌고 오늘 수학 시험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좀 받았던 것 같습니다. 외출했다가 들어가는 길에 전화를 받은 것 같으니 좀 나아진 것 같습니다.
수학시험에서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는데 아쉽게 풀지 못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열의가 있으니 열심히 잘 해낼 것입니다. 끝까지 돕겠습니다.
오늘 저학년은 그간 문법에 집중하였는데 과거완료와 과거완료진행형으로 들어가면서 조금 혼란도 오고 어렵게 느껴지고 있는 것 같아서 오늘은 기본회화에 대해서 공부하며 좀 가볍게 회화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잠시 지루한 문법에서 벗어나니 새로운 기분에 집중력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세현이 아이폰 문제로 한국 애플과 전화를 시도하였는데 도통 전화가 연결이 되지 않아서 또 좌절감이 드네요. 애플 계정 비번을 잊어버리면 이렇게 문제 해결이 까다롭군요. 세현이가 다시는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전화를 연결해보려고 합니다.
시험이 끝난 아이들도 있고 과제가 끝난 아이들도 있고 이제 2번만 출석을 하면 2주간 방학에 들어갑니다. 아이들은 조금 편안하게 부족한 과제를 공부하였습니다.
보경이는 Learner's License 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토요일에 운전면허 필기 시험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금요일에 우리 지훈이 영훈이 민서도 함께 가서 은행 계좌를 오픈하려고 합니다. COVID 19으로 인한 사회적 변화에 은행계좌 여는 것도 이렇게 시간이 걸리네요.
큰 특별함이 없는 또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이 전반적으로 크레딧 관리가 잘 되어지고 있어서 끝까지 행보를 늦추지 않도록 관리를 할 것입니다.
보경이과 수빈이는 이제 슬슬 대학 원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다음 학기가 시작하면서 대학 원서를 작성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