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Homework Club이 있는 날입니다. 이날은 아이들 촬영이 여의치 않은 날이라 사진이 없습니다.
오늘 유진이가 학교 결석을 하였습니다. 속이 메스껍고 두통도 좀 있다고 하여서 걱정이 되어 통화를 하였는데 하루 쉬고 나니 좀 나아졌다고 합니다. 일단은 내일 아침에 통화를 다시 하려고 합니다. 아직은 병원갈 정도는 아닌듯하였습니다. 아침에 연락 해보고 필요한 조치를 하겠습니다.
외의 모든 아이들은 수업을 잘 받았습니다.
은주와 영훈이 지훈이 교정치료 예약을 다시 잡았습니다. 록다운 기간에 치료를 받지 못해서 새롭게 날을 잡았습니다. 은주는 10일 그리고 영훈이와 지훈이는 17일에 치료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홈스테이 조정이 곧 이루어집니다. 시윤이는 오늘 8일 월요일에 홈스테이를 옮기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홈스테이에 통보가 들어갔습니다. 시윤이가 한 주간 좀 어색할 것을 염려하고 있으나 꼭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해주었습니다. 한 주간 자연스럽게 잘 지내고 나오길 바랍니다.
세현이와 민서는 내일 새로운 가정과 학교에서 미팅이 있을 예정입니다. 1시 45분에 제가 참여한 가운데 미팅을 가질 것입니다. 좋은 만남이길 바랍니다. 미팅 후에 날이 결정되면 홈스테이에는 통보가 들어갑니다.
홈스테이를 옮길때는 원칙적으로는 2주 노티스를 주도록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불편할 것을 고려하여 학교에서는 일주일 전에 노티스를 주는 편입니다. 하지만 현지 분들이 잘 이해하시고 학교에서 홈스테이에게 여러 방법으로 배려하기 때문에 너무 불편하게 여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환경에 옮겨지게 되니 가서 잘 적응하여 새롭게 잘 지내길 바랍니다.
수빈이는 간혹학 관련해서 학교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커리어 어드바이저를 만나서 이야기 나누었다고 하네요. 수빈이가 영어 크레딧이 필요하기 때문에 과목조정도 했고 대학 진학과정을 정확이 알아보고 안내하려고 합니다.
민서 영훈이 지훈이는 오늘 운동을 좀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농구공을 구입해달라고 하여 공하나를 구입하여 함께 운동을 했습니다. 때때로 운동도 하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학업에도 집주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조언하고 있습니다.
민석이는 요즘 키위 친구와 자주 다니는 모습을 봅니다. 현지 친구와의 건강한 교제는 유학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방과 후 교실에 와서 함께 공부도 하곤 하는데, 잘 지내는 듯 하여 보기 좋습니다. 학업에도 열심입니다.
세현이는 애플사에서 4일 안에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주말을 제하고 Working Day 4일을 이야기 한 것 같습니다. 아직 연락이 오지 않고 있어서 조바심이 좀 나는데 연락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은주는 택배를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희망하는 자료는 다 넘겨주었고 지속적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 다시 시윤이 세현이 영훈이의 은행계좌를 열기 위해 은행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민서와 지훈이는 아직 만 14세가 안되어 안될듯합니다. 인근 은행이 문을 이제 열어 두번 헛탕을 쳤는데 내일은 확실히 진행이 될 것입니다.
서윤이는 여전히 밝고 명랑하게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서윤이 또한 간호학을 생각하고 있으며 생각을 조금 씩 발전 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보경이는 오늘 홈워크 클럽을 마치고 일찍 학교를 뜨는 통에 통화만 했습니다만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모습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