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저마다 Lockdown 수칙에 따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은주와 영훈이는 4월 8일 수요일에 각각 3:30분 4시 치과에 가는데 Lockdown관계로 각 홈스테이 어른들이 데리고 가기로 했습니다. 은주는 그 외에도 눈 다라끼가 올라오는 것 같다고 하여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영훈이 홈스테이 아주머니가 산책도 좀 하고 운동 좀 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방에만 있는 것 같다며 걱정을 하십니다.
실은 방에만 있는 아이들이 많죠. 가볍게 산책도 하고 스트레칭도 좀 하고 운동을 할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시윤이가 지난 생일 영상이 너무 고마웠다고 연락이 왔네요. Lockdown기간에 생일 파티를 못해주어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다행입니다.
격리가 끝나는 데로 야유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한번 쯤 모여서 시간을 가지고 이야기도 나누고 새롭게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박 2일을 하고 싶은데 적당한 장소를 물색을 하려고 합니다.
드디어 재연이 도은이 승우 은서 그리고 가을이가 내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새벽 4시 45분까지 공항에 가야 합니다. 시간이 몇차례 변경이 되었습니다만 각 홈스테이 아주머니들께서 공항까지 데려다 주는 수고를 하실 것입니다. 승우와 은서는 저희 집으로 와서 제가 데리고 공항으로 갑니다.
오래 기다리셨는데 귀한 우리 아이들 잘 맞이하여 주시고 마음껏 행복한 재회하시고 많이 크고 성장한 아이들 누리세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속히 종식되길 기대해 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