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가 확진자가 6명이 나왔습니다.
오늘 아이들과 모두 통화를 하며 하루 일과를 점검하였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뉴질랜드가 레벨 4에서 레벨 3로 내려가는 부분에 대한 정부 방침을 잘 못 이해하여 만남을 약속하기도 하였더군요. 바로 정정 해주어야 했습니다. 27일 부터 레벨 3로 2주간 지속될 것인데, 결과적으로 지금과 달라지는 부분은 없습니다. 온라인 수업이 지속 될 뿐입니다.
현재 지훈이만 학교 출석여부가 정해지지 않았고 영훈이 민서 포함하여 모든 학생들은 5월 11일 정부 발표를 듣기까지 현상황을 그대로 유지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이번 일이 마무리 되면 1박 2일로 삽겹살과 부대찌개로 회포를 한번 거하게 풀자고 달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수빈이도 마찬가지 이지만 12학년들이 과제를 잘 제출하고 있는지 걱정되어 이 부분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당부하고 또 당부했습니다. 다행히 잘 하고 있다고 하였는데 몇몇 아이들이 좀 자신없어 하기도 하네요. 메튜선생님이 계속 대기하고 있고 담당선생님들도 언제든지 이메일 등을 통해서 아이들의 과제를 돕기로 했습니다. 이점을 아이들이 알고 적극적으로 임해야 합니다. 학교 담당 선생님들도 온라인으로 국제학생들이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성의 있게 하면 감안하려고 하십니다. 이점을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시윤이 유진이 등등 택배가 언제부터 가능한지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올 것이 많이 있는 모양이죠? 외에는 모두 똑같은 하루를 잘 보내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