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훈이와 보경이가 도착했습니다. 지훈이는 끝까지 사진을 찍지 않네요. ^^ 지훈이가 키가 더 많이 큰 것 같습니다. 오늘 지훈이 집에 은서라는 남학생 동생이 4주 캠프생이 들어왔습니다. 함께 이야기 나눌 동생이 오니 지훈이가 기분이 매우 좋은 듯 했습니다. 리암은 여전히 달려나와 지훈이를 반기네요. 지훈이 아주머니도 지훈이를 매우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습니다.
보경이도 잘 도착했습니다. 홈스테이가 바뀌어 함께 방문했는데 아쉽게도 아주머니께서 집에 안계셨습니다. 그래도 전에 기령이가 지냈던 가정이라 보경이에게 잘 맞는 가정일 것이라 여겨집니다. 잘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방에 예쁘게 잘 단장되어 있어서 보경이는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더 많이 예뼈졌네요. 보경이 멋진 2020 한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함께하겠습니다.
Felicity 선생님과의 두번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은주와 유진이는 구입할 문구류가 좀 있어서 빠르게 문구점을 다녀왔고요. 나머지 아이들은 Felicity 선생님의 수업에 집중하였습니다. 가을이도 시윤이도 이미 적응하여 우리 식구가 되었습니다. 가을이는 과목을 조정하고자 합니다. 학교선생님께 말씀드렸는데 곧 조정이 될 것입니다.
오늘 날씨가 매우 뜨거웠습니다. 우리 아이들 건강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민경이가 오클랜드 대학교 순수미술에 합격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취집도 구하였죠. 그랬더니 수빈이와 서윤이 보경이 등이 다음 주에 집뜰이를 간다고 매우 들떠합니다. ㅋㅋ 점점 아이들의 지경이 넓혀져 가고 있습니다.
영훈이와 민석이는 건강한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밝고 듬직한 모습들입니다. 차차 현지 생활에 더욱 적응해가면서 학업에도 틀이 잡이도록 관리해 나갈 것입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