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은주와 유진는 학교 물품 구매를 위해 Warehouse로 외출을 했습니다. 함께 동행하였고요.
은주가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네요. 한인 가게인데... 상의없이 진행을 시작한 부분이라 일단은 학업에 무리가 없는 수준에서 진행하도록 조언하고 지켜보려고 합니다. 그랬더니 서윤이도 같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면접을 보러 간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아르바이트 붐이 생겨서 특별히 관리를 하려고 하는데 아이들 입장은 한국 돌아가지 못하는 긴 방학 가운데 아르바이트를 하면 유익하게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아이들이 민석 보경 은주 수빈 그리고 서윤이도 할 예정입니다만. 학업에 지장을 조금이라도 주면 금지 할 예정입니다. 이부분은 학교 교감선생님인 제이슨 포콕 선생님하고도 이야기 나눈 바 있어서 보조를 맞추어 아이들에게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민서가 심한 감기 증상을 앓고 있습니다. 몸살기운과 기침도 하고 있는데... 몸살기운이 많이 사라지고 지금은 기침만 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훈이는 또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져서 팔꿈치 발등 손바닥 등 까지 찰과상등을 입어서 소독해주고 후시딘을 발라주고 왔는데요. 허리와 엉덩이 쪽이 좀 아프다고 해서 홈스테이 방문해서 살펴봤는데 병원갈 정도는 아니어서 하루 학교를 쉬는 것으로 했습니다.
외의 학생들을 여느 때 처럼 방과 후 수업을 잘 하고 귀가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큰 프로젝트를 하나 둘 끝내고 있습니다. 보경이도 큰 프로젝트를 끝내어서 오늘 방과 후 수업하고 귀가해서 푹 쉬기로 했습니다.
수업은 메튜선생님이 감당하고 일부 학생들과 학교 생활에 필요한 물품 구입등을 위해서 외출을 하느라 사진은 담지 못했습니다.
날씨가 이제 많이 더워지고 좀 습해지기도 합니다. 아이들 건강관리가 더욱 필요한 때 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