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은주와 진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뿌듯한 한 것이 은주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간호학으로 진학하고 싶다고 마음을 굳혔다는 것입니다. 230점으로 상당히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지만 의지를 불태우자 했습니다. 은주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과학과목도 선택해야 하고 말이죠. 하지만 은주는 정말 간호학을 공부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길게 이야기를 나누었고 남은 2년간 불태우기로 하였습니다. ㅋㅋ
수빈이는 다녀온 홈스테이가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홈스테이를 옮길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민경이를 만났고 민경이의 운전연습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나와서 민경이 홈스테이까지 첫 로드주행을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뿌듯하게 귀가하였습니다. ㅋㅋ 기특합니다.
서윤이 보경이 민석이 유진이 모두 저마다 해야할 공부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어제 내준 일주일 분량의 리딩 아티클을 벌써 끝낸 아이도 있었고요. 열심히 각자의 과제에 집중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지훈이는 오늘 스시가게에서 스시를 영훈이는 목이 좀 붓는 듯 컨디션의 난조가 있어서 일단 약을 구입하여 주었습니다. 날씨가 이제 한층 풀어졌네요. 아이들 이번주가 지나면 3학기 마지막 주가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참 지훈이와 영훈이는 수학 시험을 준비하느라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지훈이는 저녁에 전화가 와서 문제를 물어보는 열심도 보이네요. 화이팅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