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학교 주임선생님인 컬리포드 선생님 Homework Club이 있는 날입니다. 민경이와 수빈이를 제외하고 모두 참석해야 합니다. 그래서 컬리포드 선생님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합니다. 민경이는 미술과외를 갔고 수빈이는 오늘 현지친구들과 농구를 하고 싶다고 해서 허락해주었습니다.
오늘 컬리포드 선생님과 각 아이들에 학업 진행에 대해서 일일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잘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씩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잘 관리해주면 그 부분들은 보완해 나갈 것입니다. 특별히 걱정이 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아이들의 부족한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보완해주기 위해서 컬리포드 선생님과 일주일에 일회 정도 만남은 갖기로 했습니다.

오늘 지훈이와 영훈이와도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맥도널드도 같이 가고 했는데, 사진은 못찍었군요. 지훈이와 영훈이 두 아이 모두 더욱 익숙해진 모습입니다. 지훈이는 홈스테이를 바꾸어 달라는 소리도 이제는 하지 않네요. 영훈이 홈스테이는 옮길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한번 쯤 옮겨주어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