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이와 영훈이는 오늘 단어시험을 보았습니다. 자꾸 요령을 부리려고 하지만 그래도 붙잡고 앉아서 하면 어느새 집중하고 있습니다. 영훈이는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냐는 질문을 연달아 하기도 해서 의욕도 어느정도 엿볼 수 있고요. 지훈이는 에어팟을 잃어버렸다가 찾아서 다시 해피해졌습니다.
오늘 보경이는 과학실험 때문에 조금 늦게 들어왔지만 수업시간에는 열심히 하였고요. 민경이는 포토샵에서 풀리지 않는 것이 있어서 함께 해결했구요. 민석이는 먼저 마련해준 핸드폰이 잘 되지 않아서 다시 다른 폰을 구해다 주었습니다. ㅋㅋ 지금 시대에 폰이 없는 것이 얼마나 불편한 일일까요. 민석이가 화색이 돌았습니다.
메튜선생님 하에 아이들은 저마다의 과제에 집중하였습니다. 은주와 유진이는 무엇을 그리 논의를 하면서 즐겁게 하는지 열심히 공부를 했고 서윤이는 오늘 민경이와 함께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수빈이와는 어머님이 방문하실 때를 대비한 계획을 함께 논의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주를 생각하고 있던 야유회 계획을 아이들하고 나누었는데 다다음주가 좋겠다고 하네요. ㅋㅋ 각자의 스케줄도 있어서 이제는 야유회 시간 잡기도 쉽지 않네요. 이번 야유회는 메튜선생님도 함께 하실 것이라서 더 특별한 야유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