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훈이가 그렇게 기다리던 영훈이가 도착했습니다. 장시간 비행을 하느라 피곤했을 것입니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해보였습니다. 모든 수업을 마치고 영훈이 홈스테이에 방문하여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내일 쯤이면 씩씩한 영훈이와 더욱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제니퍼 아주머니와 식구들이 너무 단란하고 영훈이를 반겨주어서 마음이 푹 놓였습니다. 영훈이와의 시작을 계기로 다시금 더욱 유익한 시간을 위해서 아이들을 관리하고 지도할 것입니다.

오늘은 Children Learn What They Live 라는 주제로 공부를 했고 많은 어휘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은주와 수빈이는 급히 해야 하는 숙제들이 있어서 따로 앉아서 숙제에 집중했고 그 외의 다른 아이들은 수업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리고 보경이는 오늘 개인과외로 인해서 방과 후 수업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내일은 메튜선생님이 치료를 마치시고 수업에 나오십니다. 영훈이 환영파티와 메튜선생님 축회복을 기념? 하여 간식을 마련할 것입니다. 2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아이들이 바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