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Mathew 선생님 수업이었습니다. 토니샘은 지훈이와 영훈이를 데리고 서점에 가서 책을 한권씩 구입했죠. 앞으로 토니샘과 지훈이 영훈이가 읽어나갈 책을 아이들이 직접 고르도록 했습니다. ㅋㅋ 활자가 적고 그림이 많은 책을 고르더군요. 그래도 원서로 책을 한권 독파해보자고 결의를 굳건히 했습니다. ㅋㅋ
은주와는 오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방과후 수업 이후에 다시 시간을 가져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유진이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유학생활에 시름은 뭐 있지만 특별할 것은 없다고 하네요. 맛난거 먹고 다시 힘을 내고 재미있게 생활하기로 했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 1박 2일이 또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기대감이 크네요.
다른 아이들은 모두 매튜선생님과 수업을 잘 이어갔습니다. 오늘 수빈이는 자리를 멀찍이 잡아놓고 수업시간 내내 집중에 또 집중을 하네요.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민석이는 홈스테이 아주머니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약간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ㅋㅋ 아주머니께서 정말 엄마처럼 잔소리를 많이 하시는 부분인데 내일 홈스테이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민석이가 귀가시간을 잘 지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저녁을 함께하는 시간을 좀 더 요구하시는 정도인데... ㅋㅋ 이야기로 잘 풀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이됩니다.
오늘 스승에 날이라고 민하, 은주, 지훈이등이 초콜릿등 선물을 주네요. ㅋㅋ 스승의 날인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기특한 녀석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