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티클로 어휘와 리딩을 공부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총리가 지난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있었던 사건을 다루는 방식이 세계적으로 회자가 되었었는데 그 내용에 나온 어휘를 미리 각자 공부하여온 후에 아티클을 통해 다시 확인하면서 공부하는 방식입니다.
아이들이 비교적 단어공부를 열심히 해왔습니다. 막판에 열심히 외우는 아이들도 있었고요. 보경이가 으뜸이었네요 오늘은, 보경이가 참 열심히 합니다. 오늘은 단어시험에서 보경이가 독식해버렸는데 다음 시간에는 보경이가 혼자 독식하지 않도록 모두 잘 준비해올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은주는 다시 검은색으로 염색을 했네요 ㅋㅋ 검은색이 더 예쁜것 같습니다. 오늘은 좀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물론 은주기준에서 조용했다는 것이고요.
민하는 단어공부를 많이 해왔습니다. 모든 단어를 기억하지는 못했지만 단어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독해하는데 비교적 수월하게 잘 했습니다.
유진이는 이번년도들어서 늘 밝은 모습입니다. 오늘 오전에 단어시험 어디보는 거냐고 카톡이 와서 준비를 철저히 하려는 모습도 보여주었고요.
지훈이는 오늘 주어진 단어를 별도로 다시 정리해 왔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흔적을 사진으로 찍어달라고해서 찍어주었네요. 어머님께서 확인하실 수 있도록 사진을 잘 실어달라는 당부의 말씀도 계셨습니다. ㅋㅋ 참 지훈이는 학생증 나온 것이 기분이 좋은 모양입니다 사진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민경이는 내일도 테스트 있고 숙제도 많습니다. 그래서 막판 10분만에 단어를 암기하고 있다고 엄살을 부리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해됩니다. 바쁠때입니다. 마지막 한해 끝까지 지치지 않고 정진할수있기를 바랍니다.
수빈이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학교를 가로지르다 보면 인사도 많이 나누고 중국학생들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농구하는데 끼어들어가서 슈팅을 몇번 시도해보기도 하는 등 참 친화력이 큽니다. 나이는 있지만 이런 성격이라면 분명히 언어도 금새 늘어갈 것입니다. 언어는 태도입니다.
서윤이도 열심입니다. 단어테스트에서 자신이 외운 단어를 제시하여주길 기다리는 귀요미이죠. 서윤이를 집에 데려다 주는 길이 가장 먼데... 서윤이라서 지루하지 않게 다녀올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민석이는 타일랜드 룸메이트에게 반팔옷을 중고로 구입하였답니다. 주면 누나들이 새거 살 필요없다고 중고있으면 됐다고 핀잔을 주어서 새 옷을 사려는 마음을 접은 것으로 보입니다. 뭐 당장은 그말이 많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추가 구입을 해도 되니까요.
야유회 일정에 재조정될 것 같습니다. 적당한 숙소를 구하는 것에 난항을 겪고 있어서 입니다. 하지만 정말 잘 계획된 즐거운 1박2일 야유회가 곧 있을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