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한식을 먹으며 하루를 일찍 시작하였습니다. 민경이는 미술 과외 문제로 참석하지 못하였고 서윤이가 아침에 일어나지 못해서 두 학생만 제외하곤 모두 잘 참석하였습니다. 서윤이는 늦게 일어난 점에 대한 응징을 내일 가할 것입니다. 차가 출발한 이후에 연락이 왔는데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황가파라오아 지역에서 가까운 실버데일 지역에 한인 식당이 언젠가 생겼습니다. 전에는 한인 식당이 전혀 없었는데 하나쯤 한인 식당이 생겼다는 것이 좋은 소식이네요. 일부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요. 더우기 제가 잘 아는 지인들이라 아이들에게 좀 더 잘 해주실 것 같습니다.
날씨는 어느 덧 차안에서는 좀 더운 정도로 따뜻해졌습니다. 한동안 춥더니 이제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리고 영훈이 치과 예약을 10월 23일에 했습니다. 오전에 학교를 빠지고 가야하긴 하지만 가장 빠른 시간이 그렇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