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때 먹이려고 했던 송편을 이제서야 먹이네요. 한인마트에 양이 한정적이라 구할 수가 없었는데 오늘 드디어 구해서 함께 먹었습니다. 순식간에 다 먹어버리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 했습니다.. ^^
오늘은 Reading 수업날입니다. 아이들 모두 수업을 잘 따라와준 가운데 오늘 발표왕은 덕규였습니다. 거의 모든 문제에 발표를 시도하네요.. ㅎㅎ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과 개별적으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에이든 선생님과 수업이 있었던 민하와 유진이는 늦게 교실에 왔습니다. 유진이는 다음주가 방학인데 다음주 용돈은 어떻게 받냐면서 미리 받아가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하였습니다..^^
내일이면 3학기 마지막 날이네요.. 이번 한학기도 열심히 한 우리 아이들 내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