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Culliford Homework Club과 Conversational Class 그리고 토니의 리딩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 다급히 유진이로 부터 연락이 왔네요. 요리시간에 김치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ㅋㅋ 불이나케 김치를 사다가 유진이에게 전달해야 했습니다. 풍산맛김치로 김치볶음을 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했는지 참 궁금합니다.
두현이는 미술실에서 부족한 미술 작품에 집중했습니다. 보경이는 Culliford Homework Club에 다녀왔고요. 민경이와 민하 그리고 유진이는 함께 리딩 수업을 이어나갔습니다.
오늘 공부한 리딩 수업은 Life as a Youtuber였습니다. 민하가 좀 까불거리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수업을 잘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 Learning Point Check 까지 말이죠.
오늘은 아이들이 숫자 읽기에서 좀 많이 헷갈려했네요. one million은 백만입니다. 그렇다면 천만은 10 million이죠. 10억은 Billion입니다. 그리고 수천만은 tens of millions 입니다. 그러나 수십의는 tens of가 아니라 Dozens of 죠. 은근히 헷갈리는 숫자 읽기를 짚어보았고, turn into 등의 숙어들의 활용을 배워보았습니다. 현재로써는 Pre-intermediate 과정으로 공부하고 있지만 4학기부터는 그 수준을 조금씩 올려갈 것입니다.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오늘 보경이는 소포가 와서 행복한 저녁을 맞이하였고 민경이가 떡을 사다달라고 했는데... ㅠ 오늘 좀 일이 많아서 깜빡 했네요. 내일은 떡을 많이 사들고 가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