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Love is Blind라는 소녀들의 감성을 터치할 만한 주제로 리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약속한대로 떡볶이, 김밥, 튀김을 먹으러 갔죠. 제 딸도 동행하여 언니들하고 맛나게 간식을 거의 저녁을 먹었습니다. ㅋㅋ
유진이는 오늘 소포가 도착하여서 행복 행복 했습니다. 상당히 무게가 나가는 소포여서 집에까지 들어다 주었는데... 소포를 풀어보는 행복한 저녁을 맞이했겠네요. 언니들 집에 데려다 주는 길에 제 딸래미도 계속 동행을 했는데, 민하가 어린 동생하고 참 잘 놀아주네요.
NCEA 아이들은 이어지는 시험 공부에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나가지 않아서 좋지만 시험을 앞두고 있기때문에 늘어질 수도 없는 사실 어찌보면 차라리 학교 나가서 공부하는 것이 낫겠다 싶기도 할 것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의고사라 크레딧은 없습니다. 다만 Final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해야 하는 시험입니다. 모의고사를 잘 보면 Final 시험은 더욱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겠죠?
기온은 좀 풀리고 있는데... 오늘은 비가 좀 내렸습니다. 건강관리 잘하고 3학기 마무리를 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찰리원장이 긴 출장을 마치고 들어왔네요. 제가 10월 말일에 한국에 들어가기 전에 이제 두명의 원장체재로 아이들이 관리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