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이도 오늘은 Conversational Class에 참석했습니다. 좀 쉽지만 몇번 더 참석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민하와 유진이는 즐겁게 하루 하루를 잘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민경이가 참석하여서 더 즐거운 수업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쪽에 얼굴을 가리고 있는 학생은 바로 덕규입니다. ㅋㅋ 사진을 찍기 싫다는 마음을 저렇게 표현하는 군요.
오늘은 보경이와 두현이 그리고 정흔이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저마다 생활에 대한 고심이 많이 있습니다.
두현이는 다시 병원을 알아보고 싶다고 합니다. 오래 걸으면 발에 아직 통증이 있는 모양입니다. 발 전문 의사선생님을 알게 되어서 예약을 하고 데려가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보경이는 오늘 머리가 좀 아파서 방과 후 수업을 빼고 귀가하면 어떻겠냐는 메세지가 있었습니다. 허락을 하지 않았고 대신에 설교를 좀 들어야 했죠. 앞으로 곧 대학생도 되고 사회에 진출을 해야 할 텐데... 모든 방면에서 체력과 내공을 쌓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ㅋㅋ 기쁜 마음으로 알아 들었습니다.
정흔이는 과학과외선생님을 구했습니다. 화요일에 첫 수업인데... 여자선생님이라고 하네요. 화요일에 함께 만나보려고 시간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