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현이는 미술실로 (두현이는 오래걸으면 발이 아프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진료를 다시 받아보고 싶다고 하는데, 마침 근처에 발을 전문으로 보시는 한국인 의사선생님이 계신것을 알게 되어서 예약을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민경이는 ESOL 선생님과 면담이 있었습니다. 그런가운데, 보경이는 Homework Club에 Debbie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하였고, 유진이와 민하는 토니원장님과 리딩 수업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보경이가 얼굴보여주지 않는 날이네요. 보경이는 Debbie Culliford 수업 Homework Club에 참여하여 과제에 집중하였습니다. 보경이는 화학 개인지도를 일요일로 시간을 변경하여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은 방과 후 일찍 귀가를 하고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고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민하와 유진이와 Graffiti, Street art를 주제로 리딩수업을 하였습니다. 번갈아 읽고 독해하며 새로운 어휘를 익히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열심히 집중하여주었습니다. 유진이가 발음이 참 좋습니다. 조금만 더 자신감있게 리딩하면 좋겠고 민하는 몰라도 자신감있게 발표하는 모습이 여전하네요. 그렇게 적극적으로 임하면 많은 학습이 이루어집니다. 재미있게 수업하였습니다.
유진이가 자꾸 일찍 잠들어서 저녁을 거르는 경우가 있다네요. ㅠㅠ 홈스테이 아주머니께서 오늘은 꼭 저녁을 먹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ㅋㅋ 물론 저도 저녁을 거르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었는데, 정작 본인은 별 불편함이 없는 모양입니다.
민하는 현재 은주 홈스테이에서 임시로 머물고 있지만 자기 집처럼 편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업을 마치고 플라자에 가서 유진이가 필요한 샴푸 린스등의 쇼핑을 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