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Long Weekend를 앞두고 있는 금요일입니다. 마치 방학에 들어가는 기분일 듯 합니다. 월요일이 Queen's Birthday이고 오는 화요일은 Half Day라서 12시 15분에 학교 수업이 종료됩니다. 학교가 종료되면 방과 후 수업도 함께 진행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로써는 화요일까지 푹쉬는 모양이 되지요. 계획들이 많았습니다. ㅋㅋ 그러나 아이들이 Long Weekend를 잘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서, 특별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다음주 첫 수업에 시험을 치르기로 했구요.
은주가 치과치료를 받아야 했는데 정흔이가 동행하였고 오늘 덕규가 감기로 두통등이 심했습니다. 학교에 있는 동안 보건소에 있어야 했는데 긴 주말 동안 좀 푹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민경이는 웰링턴으로 친구를 만나러 가려는 계획이 있었고 보경이도 다른 한국인들이 많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Korean Night에 방문할 계획으로 들떠 있었죠. 민하도 집에 친구를 데리고 가려는 계획이 있었으며 일요일에는 은주와 함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합니다. 은주도 찬미와 함께 주말 계획을 확실 하게 짜 놓았더군요. ㅋㅋ 뭐 아이들이 계획이 많이 있고 들떠있으니 아무쪼록 안전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랄 뿐입니다. 주말 내내 많이 신경을 써야할 것 같고요. 신경을 쓰겠습니다.
수업은 다음주에 치를 3차 Reminding Test를 위한 복습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