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the only things to fear is"라는 주제의 아티클로 리딩과 새로운 용법을 공부하였습니다. let alone이라는 Phrase가 있습니다. 분명히 아는 단어의 조합인데 무슨 뜻일까요? ~ 하기는 커녕~ 이라는 뜻입니다. 5개의 예문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그 답을 추측해보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큰 상을 걸고 도전하도록 했는데, 끙끙 앓더군요. 결국 답을 못 맞출 줄 알았는데, 보경이가 결국 답을 맞추고야 말았습니다. 와우~
민하 끊임 없이 도전하였고 민경이 정흔이 등도 계속 답을 맞추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영어의 메케니즘을 받아들이는 절차를 밟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바로 사전을 찾아보고 단어 아래 한글로 뜻을 달아놓고 해석을 하고 넘어가 버리면, 다음에 또 그 단어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무수히도 많이 봤던 단어들이데 도무지 볼 때마다 생각이 나지 않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죠.
민하도 덕규도 오늘은 발표를 많이 많이 했습니다.
덕규가 머리를 깍고 단정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민하는 이야기 해준데로 잠바를 입고 와서 따뜻해 보여 다행이었고 은주는 오늘 택배를 받아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였습니다. 민경이와 보경이는 오늘 알바니에 볼일이 있다하여 데려다 주었습니다. 일찍 귀가하기로 약속을 했고요.
차안에서 아이들을 귀가시키는 동안에 서로 서로 추천 음악을 들으면서 이동하였는데, 아이들이 노래도 부르고 흥에 겨운 귀갓길이었습니다. 매우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