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휩쓸고간? ㅋㅋ 저희 집이 일요일에는 적막하기 까지 하더군요. 월요일 오늘 아이들은 여느 때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
흘리고 간 물건 다 챙겨주고서는 수업을 시작했죠. 메튜 선생님과 보경이가 수업을 진행하고 한켠에서는 덕규와 은주 그리고 민하가 토니원장님과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요일 부터는 덕규, 민하 그리고 은주도 메튜선생님 수업으로 조인하기로 했습니다.
[Mathew]
Today Sally and I continued with present and continuous verbs in advanced context such as story telling, commentary and headlines. Amy worked on her photography, Jeongyeon worked on her Geography work to do with the Vietnam war.
오늘 보경이와 현재시제와 현재진행형을 스토리 텔링, 커멘터리와 헤드라인등, 즉 텍스트를 통해서 공부했습니다. 민경이는 사진작업을 했고 정흔이는 베트남 전쟁에 관련된 지리 과제를 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일찍자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습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언급하고 강조 해야 했습니다. 졸고 졸지는 않더라도 활기차지 못한 모습에 대해서 컨디션 관리를 재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죠.
공부체력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또 강조했습니다. 공부체력이라는 것이 있죠. 공부만 하려면 기운이 빠지는 것은 공부체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단순 집중력이나 끈기와는 사뭇 다른 부분입니다. 공부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공부체력을 길러주려는 노력을 동시에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잘 이해를 하면서도 피곤해 하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 가장 열심히 한 친구는 바로 민하였습니다. 참 그리고 민하 영어이름을 홈스테이 아주머니와 상의해서 지어 오라고 했더니만 예쁜 이름을 지었네요. Khloe 클로이 라가홈스테이 아주머니가 신경써서 지어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