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그리고 또 집중해서 수업에 임했습니다.
밖에 비가 조금 내리고 기온이 떨어졌다가 다시 올랐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건강관리가 최 우선이겠습니다.
덕규는 오늘 키위친구들하고 놀러가도 되겠냐고 문자가 왔었습니다. 현지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한 시간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매번은 아니지만 상황을 고려하여 유두리 있게 허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냥 갈 수는 없고 키위친구들과 사진을 찍어 보내야 허용해줍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그렇게 하고 있는데...현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방과 후 수업으로 인해서 그 기회가 없어질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한데 덕규가 다음에 가기로 했다면서 방과 후 수업교실에 들어왔더군요. ^^
우리는 어제 공부한 Guess What을 이어갔습니다. 시험공부했다는 이유로 너무 너무 잠이 오는 학생이있습니다. 최소 11시 전에는 취침을 하도록 얘기하고 있으나... 혹시 아이들과 통화하실때 함께 일찍자도록 조언해주시기 바랍니다. 유학생활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규칙적인 삶이니까요.
특이사항 없는 하루였습니다. 다음주 금요일 토요일은 토니원장님 집에서 1박을 하는 날입니다. 회를 먹고 싶다고 하여 회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회가 먹고 싶다는 아이들... 아무래도 매운탕이 함께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는 백숙을 해주려고 합니다. 토니원장님의 특기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매우 만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