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이 특히, 민경이 원했던 크리스피 도넛을 24개나 사가지고 갔습니다. 2 세트를 팩으로 파는 것이 있어서요. 너무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과 도넛을 나누어 먹고서는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두현이가 아직 수업에 합류하고 있지 못하지만 정흔이는 몸살기를 다시 이겨내고 건강하게 나왔습니다.
오늘은 Easter Bunny 라는 주제의 아티클을 가지고 공부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좀 피곤함에 꾸벅 꾸벅 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수업에 열심히 임했습니다. 모르는 단어와 표현을 익히고 다시 영작하는 수업을 했습니다.
민경이는 포토샵으로 해야 하는 수업이 있었는데, 제가 또 한 포토샵을 하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도와줄 수가 있었죠^^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새로온 덕규를 누나들이 잘 챙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서로 용기를 북돋우어 주며 잘 지내는 모습들이 좋았는데, 보경이와 민경이가 특히 덕규를 잘 챙기는 모습이 좋았고 은주는 덕규에게 좋은 친구같은 누나가 되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정흔이 언니는 은주를 잘 챙기는데 수업중에 은주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가르쳐주기도 하고 믿음직 스럽네요. 오늘은 크리스피 도넛을 먹고서는 힘을 받아서 수업에 잘 집중하여 주었습니다.
내일은 두현이를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아이들이 체육대회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열심히 체육대회에 임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일 은주는 피아노 선생님에게 테스트를 받는 날입니다. 은주와 또 한번의 외출이 있겠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