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흔이가 몸살감기 기운으로 2교시를 마치고 일찍 귀가하였습니다. 두현이는 어제 방문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왔는데 아직도 회복기간으로 움직일 때 통증이 좀 있다고 합니다. 정흔이와 민경이와 함께 방문하여서 두현이와 대화를 잘 나누고 왔습니다.
보경이 민경이 등은 오늘 학교에서 진행하는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는 날이었습니다. 열심히 과제물을 공부하고 4시 40분정도가 되어 방과후 수업 교실로 들어왔고 오늘은 은주와 덕규와 공부를 했습니다.
오늘은 Bully라는 아티클로 공부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첫날이라고 아이들은 좀 더 흥미로운 시간을 갖기를 원했지만 가볍게라도 리딩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은 시안이까지 수업에 참여하여 진행하였는데, 오랜만에 수업을 진행하고 또 아직은 학기 초라 아이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습니다. 열심히 수업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다 보니 사진촬영을 하지 못했네요.
덕규와 은주는 오늘 열심히 학교 수업과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가볍게 다루면서도 지속적인 학습을 하는 취지를 설명하며 수업에 잘 임하여 주었습니다.
덕규는 오늘 용돈이 똑 떨어지고 버스카드도 0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보경이와 덕규는 버스카드를 충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과 프로즌 코크를 사달라고 요구하는 아이들에게 하나씩 손에 쥐어주고는 귀가토록 하였습니다.
금요일에는 교내 체육대회가 있고 다음주 월요일에는 크로스 컨트리 (마라톤과 비슷한 학교 주변 코스를 달리는 일입니다. 모든 학교들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일이죠)를 한다고 합니다.
정흔이가 잘 쉬고 속히 회복하여야 겠고 두현이도 빠른 시일내에 호전되기를 바랍니다. 늘 주의깊에 관찰하고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