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모두 표정이 밝았습니다. 카메라를 잃어버렸던 민경이는 다행히 찾았습니다. 보경이는 이것저것 질문이 많았습니다. 부탁받은 스탠드는 오늘 사다주었는데 선풍기는 이상기온덕에 전국에 대부분 가게에서 품절이라네요. 오늘 네군데 갔는데 구입을 못했습니다. ㅠㅠ
정흔이는 오늘 지완이에게 때 이른 부활절 초콜릿 선물을 받았습니다. 두현이는 오늘 교복 바지를 사다주었는데 그냥 교실에서 갈아입어서 아이들을 웃게 하기도 했네요. 한음이는 오늘 용돈 받는 날인데 안받는다고 해서 다른 아이들을 놀라게 하였고 은주는 오늘도 싱글벙글입니다. ^^
잠시 아이들과 담소를 나누고 함께 공부하고 나서 집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오늘 공부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주제로 독해하고 영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