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사고여파로 차가 너무 막혀서 민경이에게 전화를 해서 많이 늦을 것 같으니 숙제를
하고 있으라고 전하라고 했습니다. 도착해보니 여학생들은 모두 숙제를 하고 있는데 두현이와 한음이는 놀고 있었습니다.. ㅎㅎ
하던 숙제를 봐주고 오늘 수업을 일단 먼저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Vocab 시간이었는데 처음에는 민경이랑 정흔이만 발표를 하다가 나중에는 여섯 아이들 모두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두현이는 교복 바지를 잃어버렸다며 사다달라고 하네요.. 한음이는 노트북 쿨러를 사달라고 하네요.. 민경이와 두현이는 운전면허 공부를 해보겠다고 합니다.
보경이는 오늘 많이 피곤해 보였고 은주는 오늘도 즐겁게 장난을 치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어제 발렌타인데이였는데 아이들을 못 만난 관계로 오늘 쵸콜릿 간식을 가져다주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