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아이들이 특히 더 밝았던 것 같습니다. 은주는 약속이 있어서 오늘 일찍 갔고 덕규도 일찍 귀가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에 대구에서 교육회사를 운영하시는 손님이 오셔서 수업 준비를 못하고 아이들을 만나러갔는데 다행이 아이들이 오늘 학교공부할게 있어서 보충을 해주었습니다.
민하는 수학, 유진이는 과학이었는데요 민하가 수학문제 해석이 어렵다고 해서 결국 영어수업같은 수학 공부를 하였습니다. 유진이는 컴퓨터로 숙제를 열심히 하였고요.
수업 마칠때쯤 같이 영어 퀴즈 게임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네요..^^ 둘이 하려다가 유진이가 저보러 끼라고 했는데 안꼈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집에 가며 여러 이야기를 많이 나눈 것 같네요. 내일도 밝은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