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현이 예지 은주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정흔이가 오클랜드 대학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온라인 제출을 하였는데 건축학과는 조금 일찍 접수를 받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학교 커리어 어드바이저와 이야기를 나누기로 오늘 약속을 했었슨데... 컬리포드 선생님이 오늘 깜빡 하신 모양입니다. 내일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정흔이는 우선 건축학을 목표로 합니다. 그리고 2차로는 BA과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또 민경이나 보경이 두현이등 다음 주자들에게 좋은 선례를 만들어 줄 막중한 의무가 있겠습니다.
오늘은 어제와 같은 방식으로 페루에 한 노리스라고 불리우는 대나무 열차 기사를 다루어서 공부를 했습니다. 어제 오지 않았던 두현이와 은주와 예지가 살짝 당황하는 모습이었습니다만. 금새 적응해서 수업에 임했습니다. 우리 시우 혜원이도 수업에 유난히 집중력을 잘 발휘해 주었고요. 정완이는 과외 선생님과의 수업이 매우 재미있다고 합니다. 홈스테이 생활도 잘 하고 있고요.
오늘 아이들이 민경이 생일 선물 산다고 다들 보이게 몰래 모래 선물을 사러가기도 했습니다. 민경이 내일 선물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네요. ^^ 내일은 명확히 민경이 생일이 아니고 내일 모레가 민경이 생일이라고 내일은 수업한다고 하니... 아이들의 괴성은 달 까지 당도했을 겁니다. ㅋㅋ 우리 최고고참 민경이가 즐거운 생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