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학교 생활 적응은 끝났다고 합니다..^^ 이번 아이들은 특히 더 적응을 잘 하는 모습입니다. 장기 학생들의 도움도 크네요..
오늘 방과 후 수업은 뉴질랜드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오클랜드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에는 영어로 연상 퀴즈와 스무고개 게임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점수를 모았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참여한 수업이었네요. 매 수업 마다 포인트를 모아 마지막 주에는 시상을 합니다. 이번에는 특히 박빙의 포인트 경쟁이 생길 듯 합니다. 채영이와 지인이는 매일 매일 어떤 일정이 있는지 아주 궁금해 합니다. 일정표 마지막 주에 있는 공연 부분이 마음에 걸린다는데 공연은 초등학교만 한다고 하니 잠적하려했다며 다행이라고 합니다. 대신 어떤 프로그램을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 안해주니 뭐 이상한거 시킬까봐 고민합니다.^^ 예나는 조용한줄만 알았더니 오늘은 발표 퀸이었네요.^^
내일은 첫 주말 나들이를 갑니다. 오클랜드 시내투어와 맛있는 한식 식사를 할 예정입니다.